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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호라이즌 자료집 - 드루이드(森呪遣い)의 특성과 육성법

온  2014. 4. 7. 17:58
드루이드(森呪遣い)의 특성과 육성법

◆드루이드(森呪遣い)
전장에서의 역할: 중위 or 후방 지원 or 후방 공격
HP: 보통
MP: 보통
장비 가능한 갑옷: 가죽 갑옷, 천 갑옷
장비 가능한 백병 무기: 지팡이, 창, 채찍, 도끼, 타격 무기, 마법구
장비 가능한 사격 무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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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벗으로 삼는 드루이드는 「단위 시간당 HP 회복 성능」에 뛰어난 마법형의 회복계 직업이다. <하트비트 힐링>을 필두로 하는 지속형 회복 마법, 통칭 「맥동 회복」은 한 번 걸면 효과가 다할 때까지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아군의 HP를 회복해 주는 효과가 있다. 「맥동 회복」과 <힐> 등의 회복 마법을 다중으로 조합하는 것으로 빈사 상태인 동료의 HP를 단숨에 전부 회복시키는 것도 가능한 것이 드루이드의 강점이다. 자동적으로 회복해 준다는 점은 조작의 부담이 줄어든다는 것이기도 해서 초심자라도 비교적 다루기 쉬운 직업이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동물이나 자연의 정령을 소환하는 <종자 소환> 마법, <라이트닝 폴>, <어스퀘이크> 등 자연재해에서 유래한 공격 마법, 적의 행동을 저해하는 <윌로 스피릿>, <슈리커 에코> 등의 보조 마법도 특기로, 회복계 직업 중에서는 가장 올라운더라고 할 수 있다.
무기는 창이나 도끼 등 단순한 것밖에 다룰 수 없지만 <버닝 바이트> 등 무기를 사용한 공격 스킬도 존재하며, 위급시에는 자위 정도의 근접 전투를 할 수도 있다. 다만 갑옷은 가죽 갑옷까지밖에 입을 수 없고 HP도 높다고는 할 수 없기에 「전투 드루이드」는 클레릭만큼 일반적이지는 않은 듯하다.
만능으로 보이는 드루이드지만 무기 공격을 포함해 거의 모든 행동을 마법적으로 행하기 때문에 MP코스트가 전반적으로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약점이 있다.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만큼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확실히 생각해 두지 않으면 금방 MP가 떨어져 버리게 되리라. 맥동 회복의 편리함과 MP관리의 어려움이 양립하는 깊은 맛이 있는 직업, 그것이 드루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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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법: 위치 닥터 : 회복지원형
<드루이드>의 특징인 「맥동 회복」에 중점을 둔 육성법이 「위치 닥터」다. 적의 공격이 다다르기 어려운 후방에서 「맥동 회복」과 보조적인 원호 마법으로 동료를 돕는다.
「맥동 회복」의 강점은 한 번 걸어 두면 설령 <드루이드> 자신이 쓰러지더라도 지속 시간이 끝날 때까지 회복 효과가 지속되는 안정성에 있다. 마법을 받은 쪽에서도 앞으로 몇 초에 어느 정도 HP가 회복될지를 계산할 수 있으므로 HP 관리를 하기 쉽다는 점도 크다.
「위치 닥터」의 육성은 대표적인 「맥동 회복」인 <하트비트 힐링>을 주축으로, 전체에 「맥동 회복」을 부여하는 <가이아 비트 힐링>, 코스트가 가벼운 범위 회복 마법인 <힐링 윈드>로 파티의 HP를 컨트롤하며 상처가 깊은 동료를 핀포인트로 <힐>로 커버한다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또한 <종자 소환 : 알라우네>는 회복 마법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위치 닥터」의 곁에는 알라우네의 모습이 자주 나타난다.
회복에 중점을 둔 만큼 공격력은 빈약해서, 장비도 단순히 공격력ㆍ방어력보다 회복 마법 보정을 중시하는 경우가 많다. 목제 지팡이(스태프)에 천 갑옷(로브) 차림의 <드루이드>를 발견했다면 「위치 닥터」라도 생각해도 거의 틀리지 않을 것이다.
작중에서는 미카카게가 이 위치 닥터 형이다. 그러나 그녀는 서브 직업을 중점에 두었기 때문에 그다지 전투는 특기가 아니라는 듯 하다.
세라라도 위치 닥터지만, 그녀의 경우 미노리(2순위 회복직)와 협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원 주문이나 경계 주문도 연마하고 있다. 세라라가 당면한 고민은 메인 종자와의 계약을 어떻게 할지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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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법: 샤먼 : 공격마법형
회복계 직업이면서도 드루이드의 공격 마법 중에는 위력이 높은 것이 많다. 「샤먼」은 회복보다도 공격을 중시해, 적을 재빨리 섬멸하는 것으로 피해를 최소화해 드루이드의 약점인 높은 MP코스트를 커버하는 육성법이다.
자주 사용되는 것은 <콜 스톰>으로 전격ㆍ냉기 속성 대미지를 상승시키는 무대를 만들고 <라이트닝 폴>, <헤일 윈드>, <아이시클 리퍼> 등의 마법으로 몰아붙이는 전법으로, 이것을 특기로 삼는 「샤먼」은 폭풍을 부르므로 스톰 콜러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광범위에 대미지를 입히는 <어스퀘이크>, 불꽃 감옥이 적에게 걸린 상태 이상을 연장시키는 <프레이밍 케이지> 등, 상당히 까다롭지만 화려한 마법이 많은 것도 「샤먼」의 매력이다. 단순한 위력만이라면 <소서러>에게 미치지 못하지만, 사용법을 잘 파악한다면 단숨에 전황을 바꿀 수도 있다고 한다.
「샤먼」은 좋든 싫든 단기 결전에 어울리는 육성법이므로 장기전이 되면 공격 마법을 너무 많이 써서 회복 마법에 돌릴 MP가 떨어지고 마는 상황에 몰리기 쉽다. 그 때문에 최대 MP를 늘리거나, MP코스트를 경감시키는 장비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공격과 회복의 밸런스를 파악하는 데 뛰어난, 숙련된 플레이어에게 어울리는 육성법이라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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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법: 애브소버 : 타격 MP회복 지속 전투형
범용성이 높은 회복계 직업인 <드루이드>는 무기 공격도 나름대로 강력한 특기를 갖추고 있다. 거기에 주목한 육성법이 「애브소버」라고 불리는 「근접 전투 드루이드」다.
마법 무기 중에는 「공격이 명중하면 자신의 MP를 회복한다」는 특성을 가진 것도 존재하지만, 「애브소버」는 이것을 장비하고 <버닝 바이트>, <피어스 몰드> 같은 무기 공격 특기로 싸운다. 이 전법에 의해 <드루이드>의 약점인 MP소비 속도를 벌충하고, 남은 MP는 「맥동 회복」에 돌려 자신을 포함한 전선을 유지하며 계속 싸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종자 소환>에서 선택되는 것은 그레이울프, 포레스트 베어, 와일드 보아 등의 야수가 많다. 이런 종자는 주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울 수 있는 마음 든든한 파트너로, 적을 넘어뜨리거나 밀쳐내는 특수한 공격도 있으므로 「애브소버」 같은 근접형 <드루이드>와는 지극히 상성이 좋다.
MP회복 효과가 있는 무기는 폭 넓게 종별로 존재하며, 그 중에는 양손에 도끼를 들고 야수 군단과 함께 적진에 돌격하는 드루이드도 존재한다. 상처를 입어도 「맥동 회복」으로 치유해 버리는 그 모습은 「바바리안(야만인)」이라고 불리며 두려움을 산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실버 소드>의 루기우스가 이 타입에 해당한다. 단, 대규모 전투에서는 강력한 레이드 에너미의 공격을 어떻게 막을까가 테마가 되는 일이 많아서 항상 전위에서 무기를 휘두를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출처: ログ・ホライズン 資料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