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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호라이즌 자료집 - 서몬(소환술사)의 특기
온
2014. 4. 13. 19:25
서몬(소환술사)의 특기
여기서는 <서몬>이 습득할 수 있는 특기 중 특징적인 것들을 발췌해 보았다. <서몬>의 가장 특징적인 특기는 역시 <종자 소환> 시스템, 그리고 그 바리에이션의 풍부함이리라. 가볍게 백 종류를 넘는 다양한 종자들 중에서 자신만의 편성을 만들어내는 즐거움, 그리고 깊이는 유일무이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그 종류의 방대함과 소환 계약에 드는 코스트(금전만이 아니라 퀘스트에 드는 시간 등도 무시할 수 없다), 그리고 계약 슬롯의 상한 등 이상적인 편성을 실현하기 위한 장애물도 많다. 하지만 그러한 고민도 포함해 모든 것이 <서몬>의 묘미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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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몬의 특기
※종자 소환 특기는 레벨업이 아니라 퀘스트를 통해 습득한다. 그 때문에 그 총 수는 상당히 많으며 희귀한 것도 존재한다. 또한, 조건(종자 소환) 등으로 기재된 특기는 사용할 때 해당하는 종자를 소환해 둘 필요가 있다.
<종자 소환 : 샐러맨더>
기타ㆍ종자 소환 마법ㆍ토글식__타오르는 불꽃을 휘감은 파충류형 정령을 불러내 사역하는 「종자 소환 마법」. 샐러맨더는 적에게 근접 전투를 걸고 불꽃을 휘감은 손톱이나 어금니로 공격하며, 불꽃 숨결 등의 마법 공격도 행한다. 공격 담당으로서 표준적인 능력을 가졌고 겉보기와는 달리 다루기 쉬워 애용하는 <서몬>이 많다. 다만 내구력에 불안이 있어 탱커로서는 역부족. 또한 <대재해> 이후에는 그 불꽃을 살려 불씨나 조명, 요리의 열원 등으로 폭넓게 응용되고 있다.
<종자 소환 : 운디네>
기타ㆍ종자 소환 마법ㆍ토글식__비쳐 보이는 물로 된 신체를 가진 정령을 불러낸다. 불려온 운디네는 지정된 적과 조금 거리를 둔 장소에서 물길을 날리거나 냉기를 던져 공격한다. 공격력은 그저 그렇지만 내구력은 나름대로 있기에 솔로 행동시의 탱커로서는 샐러맨더보다 적합하다.
또한 다루기 쉽다는 것 이상으로 그 용모가 <서몬> 사이에서 인기가 있어 애용자가 많다. <대재해> 후에는 물을 생성하는 능력이 중시되는 면도 있어 전투만이 아니라 생활에서도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된 듯하다.
<엘리멘탈 레이>
공격마법ㆍ조건(정령)__술자가 샐러맨더나 운디네 같은 정령계 소환수를 사역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범위 공격 마법. 지정한 지점을 향한 굵직한 레이저 광선 형태의 공격(소환수의 속성에 맞춘 색)을 행해 복수의 적에게 한꺼번에 대미지를 입힌다.
정령들은 자동 행동을 하며 그 사이에 마법 공격도 하곤 하지만, 이 타입의 공격은 술자가 명령할 필요가 있다. 명령이 실행되기까지의 타임래그(통상 마법에서 말하는 영창 시간)도 적어서 표준적인 공격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엘리멘탈 블라스트>
공격마법ㆍ조건(정령)__정령 종자가 전투에서 사용하는 개체 공격 마법. 정령의 속성에 준한 마력탄(화염탄이나 저온 물길탄 등)이 적에게 꽂힌다. 기본적으로 정령이 자동으로 사용하지만 <서몬>이 명령하여 임의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
개체 공격인 만큼 위력이 상승하며, 명중시에는 정령의 종류에 따라, 예를 들어 샐러맨더라면 화상으로 지속 대미지를, 운디네라면 얼어붙어 움직임이 둔해진다는 등의 상태이상을 부여한다.
<엘리멘탈 볼트>
공격마법ㆍ조건(정령)__소환 중인 정령이 일정 간격으로 자동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개체 공격 마법. 샐러맨더라면 불꽃 화살, 운디네라면 얼음 화살, 정령마다 이펙트가 달라지는 마법 화살이 적을 향해 날아간다.
자동 공격이므로 대미지는 낮은 편이지만 서몬 본인의 MP를 사용하지 않고 공격할 수 있어 솔로로 행동하는 서몬은 공격을 정령에게 맡기고 도망쳐 다니는 플레이도 가능해진다.
<종자 소환 : 카벙클>
기타ㆍ종자 소환 마법ㆍ토글식__마를 물리치는 힘을 이마 위의 홍옥에 깃들인 작은 동물 같은 모습의 환수를 불러내 사역하는 종자 소환 특기. 카벙클은 물리적으로는 약해서 공격 마법도 이마의 홍옥에서 발하는 광선 정도밖에 없지만, <칸나기>의 특기인 대미지 차단 장벽을 치는 능력이 있다. 같은 파티에 <칸나기>가 있는 경우라면 서로 중복되어 버리기 때문에 좀처럼 맞물리지 않지만 <클레릭>의 반응 기동 회복이나 <드루이드>의 재생 마법과는 상성이 좋아 힐 워크가 한층 편해지므로 중시된다.
그 귀여운 외견 덕분에 마스코트로서도 인기가 있어 필요가 없어도 불러내 데리고 다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종자 소환 : 유니콘>
기타ㆍ종자 소환 마법ㆍ토글식__치유의 힘을 그 뿔에 깃들인 일각수를 불러내 사역하는 종자 소환 특기. 유니콘은 뿔로 돌진하거나 발굽 차기로 적을 공격하는 외에도 파티 동료의 HP가 일정량 이하로 감소하면 자동으로 회복 마법을 사용해 준다. 숙련 위계가 오르면 상태 이상을 회복하거나 전투 불능에서 부활시켜 주기도 해서 소환사가 서브 힐러로서 활약할 수 있게 된다. 물론 그 성능은 진짜 회복직에게는 미치지 못한다. 소환시, 불려온 유니콘은 한 차례 크게 울고 앞발을 높이 차올린 후 적을 향해 달려간다.
유니콘은 순결한 처녀가 아니면 다가갈 수 없다는 전승이 있지만 <엘더테일>에서의 유니콘은 <대재해> 이후에도 특별히 그런 편식은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판타스몰 힐>
회복마법ㆍ조건(환수)__사역중인 환수에게 명령해 동료의 HP를 회복한다. 횐수마다 고유 모션(크게 우는 유니콘, 그 자리에서 빙글 회전하는 카벙클 등)을 취한 후 반짝반짝 별이 빛나는 이펙트가 대상을 감싼다. 회복력은 역시 본업인 힐러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힐러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어 수요는 높다. 환수의 종류에 따라서는 단시간 동안 스테이터스를 올리는 등의 추가 효과도 있다.
<판타스몰 라이드>
이동기ㆍ조건(환수)__유니콘 등 「환수」라고 불리는 소환수를 사역할 때 그 등에 올라타 이동할 수 있는 특기. 말이나 기승 생물을 소환하는 피리가 <엘더테일>에 존재하지만 그 대신이 될 수 있는 특수한 특기다. 하지만 환수 중 절반 정도밖에 사용할 수 없어 범용성은 낮다. 그리고 남성 소환사라도 문제없이 유니콘에 기승할 수 있다.
<종자 소환 : 스켈레톤>
기타ㆍ종자 소환 마법ㆍ토글식__덜걱덜걱 소리를 내며 움직이는 해골 병사를 불러내 사역하는 종자 소환 특기. 해골들은 술자의 공격에 맞추어 같은 목표를 공격한다. 소환시에는 주위의 지면(돌바닥 등이라도 문제없이 출현한다)에서 들썩들썩 솟아오르듯 해골 병사가 출현한다. 하나하나는 약해서 간단히 부서져 버리지만 어디서랄 것도 없이 차례차례 해골이 나타나기 때문에(프로그램상으로는 HP가 자동으로 회복되어 간다) 끈질김으로는 톱 클래스. 해골은 녹슬고 부스러진 무기나 방패, 부분 갑옷 등을 장비하고 있다. 습득 클래스가 상승함에 따라 해골의 장비가 호화로워진다(고 해도 녹슬어 있지만).
이 스켈레톤으로 대표되는 언데드 몬스터를 중심으로 다루는 소환사 스타일을 「네크로맨서」라고 부르지만, <대재해> 이후에는 그 지나친 비주얼적 공포에 소환할 수 없게 되고 만 모험자가 다소 있는 듯하다.
<종자 소환 : 팬텀>
기타ㆍ종자 소환 마법ㆍ토글식__반투명한 망령을 불러내 사역하는 종자 소환 특기. 망령의 공격력은 다른 종자에 비해 낮지만 회피율과 마법 저항력이 높다. 또한 소환 중에는 적의 주의를 술자에게서 돌리는 효과가 있어 큰 기술을 사용할 때의 대비로 불러두는 소환사가 많다. 소환시에는 허공에서 스며나오는 듯 망령이 나타나, 랩음과 함께 주위를 부유한다. 습득 클래스가 상승함에 따라 파티 동료에게도 은혜를 베풀어주게 되어 어두운 이미지와는 반대로 중시되고 있다.
흐릿한 인간의 모습으로 딱히 처참한 외견은 아니지만 역시 망령이라는 점에서 경원시하는 플레이어도 많아, 모습을 귀여운 「도깨비(オバケ)」형태로 데포르메하는 아이템이 출시되었다.
<데스사이즈>
공격기ㆍ조건(불사)__사역중인 언데드 몬스터에게 명령해 대상을 공격시킨다. <헌팅 댄스>와 같이 물리 대미지를 주는 기술이지만 이쪽은 <서몬>이 명령하지 않으면 발동하지 않는 타입이다. 기본 위력이 크고, 게다가 무기 공격직의 특기처럼 「습격」 특성이 있어 적이 깨닫지 못한 상황이나 등뒤에서의 공격일 경우 대미지가 크게 증폭된다. 내리치는 낫 이펙트가 멋있다는 점도 있어 「습격(데스사이즈)」용으로 특화시킨 육성법도 구축되고 있다.
<그레이브야드 워크>
공격기ㆍ조건(불사)__소환중인 언데드 몬스터를 집합시켜 한 마리의 적에게 집중 공격을 지시한다. 통상 상태보다 명중률은 저하되지만 대미지가 상승하므로 스켈레톤이나 팬텀 사역을 특기로 삼는 네크로맨서 스타일의 소환술사가 사용한 경우 섬멸 능력은 소서러에게도 필적한다. 줄지은 불사자들을 이끌고 이동하는 모습은 흡사 백귀야행과도 같아, 사용해서 기분을 내기에는 딱 좋다.
<종자 소환 : 골렘>
기타ㆍ종자 소환 마법ㆍ토글식__사람을 본뜬 인조 생물을 불러내 사역하는 종자 소환 특기. 골렘은 움직임이 느리지만 뛰어난 파워와 터프함을 갖고 지정된 목표에게 격투전을 건다. 또한 가까이에 있는 아군을 적의 공격에서 일정 확률로 감싸 준다. 소환시에는 나타난 골렘이 팔을 높이 휘둘르고 포즈를 취한 후 성큼성큼 적에게 향해 간다.
숙련 위계가 오를수록 골렘의 재질이 호화로워(흙→돌→철 등)지며 내구력도 늘어난다. 겉보기의 중후함도 있어 「기댈 수 있는」이미지의 특기라 「골렘 씨」, 「골렘 형님」이라고 따르는 플레이어도 많다. <대재해> 후로는 그 파워를 살려 토목 공사 등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종자 소환 : 슬라임>
기타ㆍ종자 소환 마법ㆍ토글식__부정형의 인조 생물을 불러내 사역하는 종자 소환 특기. 슬라임은 적에게 들러붙어 이동을 저해하면서 공격을 행하며, 주위의 적이 주문 영창을 개시하면 강산성의 액체를 날려 방해해 준다. 소환시에는 공중에서 철퍽 떨어지듯 출현해 꿀렁꿀렁 꿈틀거리며 적에게 향해 간다.
아메바 같은 외견이 기분 나쁘다고(특히 여성 플레이어에게) 인기가 없었지만, 후에 슬라임의 모습에 눈과 입을 붙여 데포르메한 것으로 변경한 스킨이 반영되어 「탱글탱글해서 귀여워!」, 「기분 나쁘지만 귀여워!」라고 일전해 인기 특기 반열에 올랐다. 많은 소환사는 이쪽 모습의 슬라임을 소환하지만 어느 종류의 로망에 사로잡힌 플레이어 중에서는 원래의 아메바 모양 슬라임을 계속 사용하는 자도 존재한다.
<가디언 피스트>
공격기ㆍ조건(인조)__사역중인 인조 생물계 종자가 전투중 일정 확률로 발동하는 백병 공격. 힘을 실은 일격을 짜내어 물리 대미지를 입히는 특기지만, 명령 실행중부터 그 후 14초간 적과 술자 사이에 서서 그 사이의 공격을 받아내 준다(대미지 감소 효과)는 특성이 있다. <서몬>의 명령으로 임의로 사용할 수 있고, 명령과 실행까지의 타임래그가 극히 짧아 적의 공격의 전조가 보이면 사이에 끼워넣어 맞게 하여 자신의 대미지를 경감하는 등의 사용법도 가능.
<대재해> 전에는 「발동하면 소환수에게 가로막혀 앞을 보기 어렵다」는 결점이 있었지만 현재는 「골렘의 어깨 위에 올라타서 싸우는」 스타일이 만들어져 그 로망 넘치는 모습에 남자 모험자들이 분기했다고 한다. 또한 슬라임으로 이 특기를 사용하면 신체 일부를 무기나 주먹 모양으로 변형시켜 때린다. 그 유머러스한 모습에 숨은 팬도 존재한다.
<스케이프 돌(Scapedoll)>
방어기ㆍ조건(인조)__골렘이나 슬라임 등 인조 생물 소환 중에 사용할 수 있다. 효과 시간 중 소환술사가 입은 대미지가 반감하며, 감소한 만큼을 인조 생물이 받아들여 준다. 방어력, 내구력이 불안한 소환술사에게는 고마운 특기로 특히 솔로 서몬에게 중시되며, 이 특기를 사용해 전선에 뛰어들어 골렘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우는 「전투 서몬」도 존재한다. 하지만 골렘 등의 전사 타입 종자라도 그 내구력은 같은 레벨의 전사직에게는 크게 미치지 못하므로 과신은 금물. 효과 시간 중에는 대상이 되는 인조 생물과 소환술사 사이에 푸른색으로 빛나는 마력의 끈이 이어진다.
<전투기술 소환 : 데드리스 웜>
공격마법ㆍ전투기술 소환__전투기술 소환이란 무언가를 불러내 적을 공격하는 마법을 말한다. 종자 소환과는 달리 효과 시간(대개 한순간)이 끝나면 불러낸 것은 돌아가 버린다. 이 <전투기술 소환 : 데드리스 웜>은 개미 같은 크기의 독을 가진 벌레 무리를 불러내 한 마리의 적을 공격하는 마법으로, 전투기술 소환으로서는 드물게도 긴 지속 시간을 갖는다. 무리는 대상을 추적해 일정 간격으로 대미지를 입히며 시야를 악화시켜 공격 명중률을 저사히킨다. 위력은 <서몬>의 레벨에 따르며 습득 클래스가 올라갈수록 효과 시간이 연장된다.
검은 구름 같은 독충이 대상에게 모여드는 이펙트가 발생하므로 <대재해> 후로는 생리적 불쾌감도 있어 먹고 싶지 않은 주문 랭킹 상위의 단골이다.
<전투기술 소환 : 소드 프린세스>
공격마법ㆍ전투기술 소환__갑옷으로 몸을 감싼 검의 처녀, 소드 프린세스를 한순간 소환해 공격 범위 내의 적을 베는 전투기술 소환 마법. 사용하는 MP에 비해서 대미지가 높고 공격 범위도 넓어 유용한 특기. 아름다운 용모에 유려한 검 솜씨라는, <엘더테일>에서는 당초 드물었던 「모에 요소」를 탑재한 특기라는 점도 있어 유저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배너 광고에 간판으로 등장하기까지 했다. 사용자의 종족에 따라 그 모습에는 많은 패턴이 존재하지만, 기사의 검과 드레스 위에 걸친 갑옷 등 기본적인 부분은 공통. 습득 클래스 상승에 따라 검의 처녀의 장비나 머리 모양, 의상이 호화로워진다. 회득 단계에서 소환할 수 있는 가장 간소한 검과 소박한 옷을 걸친 모습의 검의 처녀에게는 코어 팬이 많아, 사용자 중에는 일부러 습득 클래스를 상승시키지 않는 괴짜도 있을 정도다.
이 특기의 호평에 힘입어 <전투기술 소환 : 사무라이 걸>이나 <전투기술 소환 : 해머 메이든>, 그밖에 <전투기술 소환 : 휩 퀸>, <전투기술 소환 : 슬링거 쿠노이치> 등의 파생 특기나 <전투기술 소환 : 소드 프린스> 같은 다른 계통의 파생 특기 등이 차례차례 반영되어 서몬 인구 증가에 크게 공헌한 반면, 「공식 적당히 좀 해라」라고 눈살을 찌푸리는 강경한 플레이어도 존재했다. 또한 그 인기에 힘입어 「소환한 검의 처녀의 종족을 변경할 수 있는(변화는 외견뿐이며 성능 변화는 없다) 귀걸이」가 게임 잡지 부록으로 등장했지만 포함된 아이템 코드는 랜덤으로, 낭아족으로 변화하는 귀걸이는 수가 적었다. 그 때문에 옥션 사이트에서 18만엔이라는 가격이 붙었다는 보고도 있다.
또한 <대재해>를 지난 현재, 사랑에 넘치는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어떻게 하면 그녀들에게 취향의 의상을 입힐 수 있을까?」라는 지상과제가 진지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소울 포제션(환수빙의)>
기타 마법ㆍ조건(종자 소환)__종자 소환으로 불러낸 종자에 빙의해 직접 조작할 수 있게 되는 마법. 능력치 표기나 사용 가능 스킬은 빙의한 환수의 것이 된다. 그 사이 <서몬> 본래의 신체는 (평소의 종자 소환처럼) 간단한 명령으로 조작하게 된다.
반영 당시에는 몬스터를 직접 조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모험자와 몬스터를 비교하면 전자 쪽이 할 수 있는 일이 많고 영창시간ㆍ해제 시간이 긴 탓에 본체가 위험해졌을 때 단숨에 돌아올 수 없기 때문에 「장난용 특기」의 범위에 머물렀다. <대재해> 이후 응용 범위가 넓어져서 다시금 주목되고 있다.
<전투기술 소환 : 세이렌>
이동 보조 마법ㆍ전투기술 소환__날개를 가진 아름다운 바람의 처녀 세이렌을 불러내 아군 1명의 이동 능력을 상승시키는 이동 보조 특기. 대상이 된 아군의 몸이 소용돌이치는 바람 이펙트에 에워싸이며, 몸이 가볍게 느껴진다고 한다. 또한 적에게 사용한 경우에는 돌풍이 일어 술자에게서 떼어놓으려는 듯 날려보내진다.
흐르는 듯한 엷은 녹색 머리에 새 같은 커다란 날개, 간소한 토가 형식의 의복을 걸치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이 몸에 휩싸인 바람 때문에 언제나 펄럭이고 있다. 그 용모 탓에 계약을 바라는 소환사는 많다.
<서머너즈 휩>
공격 보조기ㆍ조건(종자 소환)__종자를 채찍으로 때려 질타, 격려해 공격 속도를 상승시키는 특기. 소환된 종자는 술자의 명령에 따른 공격 외에도 일정 간격으로 자동 공격을 행하고 있으므로, 이 특기로 화력을 올릴 수 있다. <서몬>에게는 이런 종자를 강화하는 특기가 여럿 존재해 중복 부여하는 것으로 주인 이상의 전투력을 얻을 수도 있다(본인은 싸우지 않고 종자를 강화하는 데 전문화한 육성법도 존재한다).
<대재해> 이후 「스켈레톤이라면 모를까 운디네를 채찍으로 때리는 건 좀」, 「하지만 그래서 좋아」라는 등의 대화가 소환술사 사이에서 끊이지 않는다던가.
<방술(方術) 소환 : 클루 랫>
기타 마법ㆍ방술 소환__행운의 상징인 영수를 불러내 그 가호를 받는 특기. 전투 능력은 전혀 없지만 소환하면 일정 시간 동안 「술자가 받는 크리시컬 대미지를 무효화한다」, 「술자의 공격을 크리티컬시킨다」, 「상태이상을 무효화한다」등의 효과가 랜덤으로 발동된다. 숙련 단계가 올라가면 발동 확률이 약간 올라가지만 확실성은 낮다.
붉은 눈과 하얀 털을 가진 생쥐의 외견. 성능 이상으로 그 귀여움에 반한 자도 많아 마스코트로서도 인기가 높다. 원래는 팬이 그린 일러스트가 확장팩 발매시로 정식 계약되어 반영되었다는 에피소드 때문에 서몬만이 아니라 일본의 <엘더테일> 팬에게는 친숙해져 있다.
<방술 소환 : 브라우니>
기타 마법ㆍ방술 소환__돌보기 좋아하는 요정을 불러내 아이템 생산 등의 작업을 돕게 하는 특기. 성공률 상승, 작성 스피드 상승, 작성 수 증가 등 다양한 은혜를 베풀어 준다. <대재해> 후에는 청소 등도 해 주게 되어서 게으른 소환사의 마음 든든한 동료다. 숙련 단계를 높이면 브라우니 가족이 늘어난다.
<캐슬링>
기타 마법ㆍ조건(종자 소환)ㆍ필살기__종자 소환으로 불러낸 종자와 술자의 위치를 순식간에 바꾸는 긴급 회피 주문. 한순간에 발동하기 때문에 적의 공격이 명중하기 직전에 바꿔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위기 상황에 빠진 술자를 종자가 대신하게 되기 때문에 종자를 희생시킬 각오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소울 포제션>과의 연계로 통상은 갈 수 없는 지형 등에 갈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고 기대되고 있다.
출처: ログ・ホライズン 資料集
여기서는 <서몬>이 습득할 수 있는 특기 중 특징적인 것들을 발췌해 보았다. <서몬>의 가장 특징적인 특기는 역시 <종자 소환> 시스템, 그리고 그 바리에이션의 풍부함이리라. 가볍게 백 종류를 넘는 다양한 종자들 중에서 자신만의 편성을 만들어내는 즐거움, 그리고 깊이는 유일무이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그 종류의 방대함과 소환 계약에 드는 코스트(금전만이 아니라 퀘스트에 드는 시간 등도 무시할 수 없다), 그리고 계약 슬롯의 상한 등 이상적인 편성을 실현하기 위한 장애물도 많다. 하지만 그러한 고민도 포함해 모든 것이 <서몬>의 묘미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
◆서몬의 특기
※종자 소환 특기는 레벨업이 아니라 퀘스트를 통해 습득한다. 그 때문에 그 총 수는 상당히 많으며 희귀한 것도 존재한다. 또한, 조건(종자 소환) 등으로 기재된 특기는 사용할 때 해당하는 종자를 소환해 둘 필요가 있다.
<종자 소환 : 샐러맨더>
기타ㆍ종자 소환 마법ㆍ토글식__타오르는 불꽃을 휘감은 파충류형 정령을 불러내 사역하는 「종자 소환 마법」. 샐러맨더는 적에게 근접 전투를 걸고 불꽃을 휘감은 손톱이나 어금니로 공격하며, 불꽃 숨결 등의 마법 공격도 행한다. 공격 담당으로서 표준적인 능력을 가졌고 겉보기와는 달리 다루기 쉬워 애용하는 <서몬>이 많다. 다만 내구력에 불안이 있어 탱커로서는 역부족. 또한 <대재해> 이후에는 그 불꽃을 살려 불씨나 조명, 요리의 열원 등으로 폭넓게 응용되고 있다.
<종자 소환 : 운디네>
기타ㆍ종자 소환 마법ㆍ토글식__비쳐 보이는 물로 된 신체를 가진 정령을 불러낸다. 불려온 운디네는 지정된 적과 조금 거리를 둔 장소에서 물길을 날리거나 냉기를 던져 공격한다. 공격력은 그저 그렇지만 내구력은 나름대로 있기에 솔로 행동시의 탱커로서는 샐러맨더보다 적합하다.
또한 다루기 쉽다는 것 이상으로 그 용모가 <서몬> 사이에서 인기가 있어 애용자가 많다. <대재해> 후에는 물을 생성하는 능력이 중시되는 면도 있어 전투만이 아니라 생활에서도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된 듯하다.
<엘리멘탈 레이>
공격마법ㆍ조건(정령)__술자가 샐러맨더나 운디네 같은 정령계 소환수를 사역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범위 공격 마법. 지정한 지점을 향한 굵직한 레이저 광선 형태의 공격(소환수의 속성에 맞춘 색)을 행해 복수의 적에게 한꺼번에 대미지를 입힌다.
정령들은 자동 행동을 하며 그 사이에 마법 공격도 하곤 하지만, 이 타입의 공격은 술자가 명령할 필요가 있다. 명령이 실행되기까지의 타임래그(통상 마법에서 말하는 영창 시간)도 적어서 표준적인 공격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엘리멘탈 블라스트>
공격마법ㆍ조건(정령)__정령 종자가 전투에서 사용하는 개체 공격 마법. 정령의 속성에 준한 마력탄(화염탄이나 저온 물길탄 등)이 적에게 꽂힌다. 기본적으로 정령이 자동으로 사용하지만 <서몬>이 명령하여 임의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
개체 공격인 만큼 위력이 상승하며, 명중시에는 정령의 종류에 따라, 예를 들어 샐러맨더라면 화상으로 지속 대미지를, 운디네라면 얼어붙어 움직임이 둔해진다는 등의 상태이상을 부여한다.
<엘리멘탈 볼트>
공격마법ㆍ조건(정령)__소환 중인 정령이 일정 간격으로 자동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개체 공격 마법. 샐러맨더라면 불꽃 화살, 운디네라면 얼음 화살, 정령마다 이펙트가 달라지는 마법 화살이 적을 향해 날아간다.
자동 공격이므로 대미지는 낮은 편이지만 서몬 본인의 MP를 사용하지 않고 공격할 수 있어 솔로로 행동하는 서몬은 공격을 정령에게 맡기고 도망쳐 다니는 플레이도 가능해진다.
<종자 소환 : 카벙클>
기타ㆍ종자 소환 마법ㆍ토글식__마를 물리치는 힘을 이마 위의 홍옥에 깃들인 작은 동물 같은 모습의 환수를 불러내 사역하는 종자 소환 특기. 카벙클은 물리적으로는 약해서 공격 마법도 이마의 홍옥에서 발하는 광선 정도밖에 없지만, <칸나기>의 특기인 대미지 차단 장벽을 치는 능력이 있다. 같은 파티에 <칸나기>가 있는 경우라면 서로 중복되어 버리기 때문에 좀처럼 맞물리지 않지만 <클레릭>의 반응 기동 회복이나 <드루이드>의 재생 마법과는 상성이 좋아 힐 워크가 한층 편해지므로 중시된다.
그 귀여운 외견 덕분에 마스코트로서도 인기가 있어 필요가 없어도 불러내 데리고 다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종자 소환 : 유니콘>
기타ㆍ종자 소환 마법ㆍ토글식__치유의 힘을 그 뿔에 깃들인 일각수를 불러내 사역하는 종자 소환 특기. 유니콘은 뿔로 돌진하거나 발굽 차기로 적을 공격하는 외에도 파티 동료의 HP가 일정량 이하로 감소하면 자동으로 회복 마법을 사용해 준다. 숙련 위계가 오르면 상태 이상을 회복하거나 전투 불능에서 부활시켜 주기도 해서 소환사가 서브 힐러로서 활약할 수 있게 된다. 물론 그 성능은 진짜 회복직에게는 미치지 못한다. 소환시, 불려온 유니콘은 한 차례 크게 울고 앞발을 높이 차올린 후 적을 향해 달려간다.
유니콘은 순결한 처녀가 아니면 다가갈 수 없다는 전승이 있지만 <엘더테일>에서의 유니콘은 <대재해> 이후에도 특별히 그런 편식은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판타스몰 힐>
회복마법ㆍ조건(환수)__사역중인 환수에게 명령해 동료의 HP를 회복한다. 횐수마다 고유 모션(크게 우는 유니콘, 그 자리에서 빙글 회전하는 카벙클 등)을 취한 후 반짝반짝 별이 빛나는 이펙트가 대상을 감싼다. 회복력은 역시 본업인 힐러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힐러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어 수요는 높다. 환수의 종류에 따라서는 단시간 동안 스테이터스를 올리는 등의 추가 효과도 있다.
<판타스몰 라이드>
이동기ㆍ조건(환수)__유니콘 등 「환수」라고 불리는 소환수를 사역할 때 그 등에 올라타 이동할 수 있는 특기. 말이나 기승 생물을 소환하는 피리가 <엘더테일>에 존재하지만 그 대신이 될 수 있는 특수한 특기다. 하지만 환수 중 절반 정도밖에 사용할 수 없어 범용성은 낮다. 그리고 남성 소환사라도 문제없이 유니콘에 기승할 수 있다.
<종자 소환 : 스켈레톤>
기타ㆍ종자 소환 마법ㆍ토글식__덜걱덜걱 소리를 내며 움직이는 해골 병사를 불러내 사역하는 종자 소환 특기. 해골들은 술자의 공격에 맞추어 같은 목표를 공격한다. 소환시에는 주위의 지면(돌바닥 등이라도 문제없이 출현한다)에서 들썩들썩 솟아오르듯 해골 병사가 출현한다. 하나하나는 약해서 간단히 부서져 버리지만 어디서랄 것도 없이 차례차례 해골이 나타나기 때문에(프로그램상으로는 HP가 자동으로 회복되어 간다) 끈질김으로는 톱 클래스. 해골은 녹슬고 부스러진 무기나 방패, 부분 갑옷 등을 장비하고 있다. 습득 클래스가 상승함에 따라 해골의 장비가 호화로워진다(고 해도 녹슬어 있지만).
이 스켈레톤으로 대표되는 언데드 몬스터를 중심으로 다루는 소환사 스타일을 「네크로맨서」라고 부르지만, <대재해> 이후에는 그 지나친 비주얼적 공포에 소환할 수 없게 되고 만 모험자가 다소 있는 듯하다.
<종자 소환 : 팬텀>
기타ㆍ종자 소환 마법ㆍ토글식__반투명한 망령을 불러내 사역하는 종자 소환 특기. 망령의 공격력은 다른 종자에 비해 낮지만 회피율과 마법 저항력이 높다. 또한 소환 중에는 적의 주의를 술자에게서 돌리는 효과가 있어 큰 기술을 사용할 때의 대비로 불러두는 소환사가 많다. 소환시에는 허공에서 스며나오는 듯 망령이 나타나, 랩음과 함께 주위를 부유한다. 습득 클래스가 상승함에 따라 파티 동료에게도 은혜를 베풀어주게 되어 어두운 이미지와는 반대로 중시되고 있다.
흐릿한 인간의 모습으로 딱히 처참한 외견은 아니지만 역시 망령이라는 점에서 경원시하는 플레이어도 많아, 모습을 귀여운 「도깨비(オバケ)」형태로 데포르메하는 아이템이 출시되었다.
<데스사이즈>
공격기ㆍ조건(불사)__사역중인 언데드 몬스터에게 명령해 대상을 공격시킨다. <헌팅 댄스>와 같이 물리 대미지를 주는 기술이지만 이쪽은 <서몬>이 명령하지 않으면 발동하지 않는 타입이다. 기본 위력이 크고, 게다가 무기 공격직의 특기처럼 「습격」 특성이 있어 적이 깨닫지 못한 상황이나 등뒤에서의 공격일 경우 대미지가 크게 증폭된다. 내리치는 낫 이펙트가 멋있다는 점도 있어 「습격(데스사이즈)」용으로 특화시킨 육성법도 구축되고 있다.
<그레이브야드 워크>
공격기ㆍ조건(불사)__소환중인 언데드 몬스터를 집합시켜 한 마리의 적에게 집중 공격을 지시한다. 통상 상태보다 명중률은 저하되지만 대미지가 상승하므로 스켈레톤이나 팬텀 사역을 특기로 삼는 네크로맨서 스타일의 소환술사가 사용한 경우 섬멸 능력은 소서러에게도 필적한다. 줄지은 불사자들을 이끌고 이동하는 모습은 흡사 백귀야행과도 같아, 사용해서 기분을 내기에는 딱 좋다.
<종자 소환 : 골렘>
기타ㆍ종자 소환 마법ㆍ토글식__사람을 본뜬 인조 생물을 불러내 사역하는 종자 소환 특기. 골렘은 움직임이 느리지만 뛰어난 파워와 터프함을 갖고 지정된 목표에게 격투전을 건다. 또한 가까이에 있는 아군을 적의 공격에서 일정 확률로 감싸 준다. 소환시에는 나타난 골렘이 팔을 높이 휘둘르고 포즈를 취한 후 성큼성큼 적에게 향해 간다.
숙련 위계가 오를수록 골렘의 재질이 호화로워(흙→돌→철 등)지며 내구력도 늘어난다. 겉보기의 중후함도 있어 「기댈 수 있는」이미지의 특기라 「골렘 씨」, 「골렘 형님」이라고 따르는 플레이어도 많다. <대재해> 후로는 그 파워를 살려 토목 공사 등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종자 소환 : 슬라임>
기타ㆍ종자 소환 마법ㆍ토글식__부정형의 인조 생물을 불러내 사역하는 종자 소환 특기. 슬라임은 적에게 들러붙어 이동을 저해하면서 공격을 행하며, 주위의 적이 주문 영창을 개시하면 강산성의 액체를 날려 방해해 준다. 소환시에는 공중에서 철퍽 떨어지듯 출현해 꿀렁꿀렁 꿈틀거리며 적에게 향해 간다.
아메바 같은 외견이 기분 나쁘다고(특히 여성 플레이어에게) 인기가 없었지만, 후에 슬라임의 모습에 눈과 입을 붙여 데포르메한 것으로 변경한 스킨이 반영되어 「탱글탱글해서 귀여워!」, 「기분 나쁘지만 귀여워!」라고 일전해 인기 특기 반열에 올랐다. 많은 소환사는 이쪽 모습의 슬라임을 소환하지만 어느 종류의 로망에 사로잡힌 플레이어 중에서는 원래의 아메바 모양 슬라임을 계속 사용하는 자도 존재한다.
<가디언 피스트>
공격기ㆍ조건(인조)__사역중인 인조 생물계 종자가 전투중 일정 확률로 발동하는 백병 공격. 힘을 실은 일격을 짜내어 물리 대미지를 입히는 특기지만, 명령 실행중부터 그 후 14초간 적과 술자 사이에 서서 그 사이의 공격을 받아내 준다(대미지 감소 효과)는 특성이 있다. <서몬>의 명령으로 임의로 사용할 수 있고, 명령과 실행까지의 타임래그가 극히 짧아 적의 공격의 전조가 보이면 사이에 끼워넣어 맞게 하여 자신의 대미지를 경감하는 등의 사용법도 가능.
<대재해> 전에는 「발동하면 소환수에게 가로막혀 앞을 보기 어렵다」는 결점이 있었지만 현재는 「골렘의 어깨 위에 올라타서 싸우는」 스타일이 만들어져 그 로망 넘치는 모습에 남자 모험자들이 분기했다고 한다. 또한 슬라임으로 이 특기를 사용하면 신체 일부를 무기나 주먹 모양으로 변형시켜 때린다. 그 유머러스한 모습에 숨은 팬도 존재한다.
<스케이프 돌(Scapedoll)>
방어기ㆍ조건(인조)__골렘이나 슬라임 등 인조 생물 소환 중에 사용할 수 있다. 효과 시간 중 소환술사가 입은 대미지가 반감하며, 감소한 만큼을 인조 생물이 받아들여 준다. 방어력, 내구력이 불안한 소환술사에게는 고마운 특기로 특히 솔로 서몬에게 중시되며, 이 특기를 사용해 전선에 뛰어들어 골렘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우는 「전투 서몬」도 존재한다. 하지만 골렘 등의 전사 타입 종자라도 그 내구력은 같은 레벨의 전사직에게는 크게 미치지 못하므로 과신은 금물. 효과 시간 중에는 대상이 되는 인조 생물과 소환술사 사이에 푸른색으로 빛나는 마력의 끈이 이어진다.
<전투기술 소환 : 데드리스 웜>
공격마법ㆍ전투기술 소환__전투기술 소환이란 무언가를 불러내 적을 공격하는 마법을 말한다. 종자 소환과는 달리 효과 시간(대개 한순간)이 끝나면 불러낸 것은 돌아가 버린다. 이 <전투기술 소환 : 데드리스 웜>은 개미 같은 크기의 독을 가진 벌레 무리를 불러내 한 마리의 적을 공격하는 마법으로, 전투기술 소환으로서는 드물게도 긴 지속 시간을 갖는다. 무리는 대상을 추적해 일정 간격으로 대미지를 입히며 시야를 악화시켜 공격 명중률을 저사히킨다. 위력은 <서몬>의 레벨에 따르며 습득 클래스가 올라갈수록 효과 시간이 연장된다.
검은 구름 같은 독충이 대상에게 모여드는 이펙트가 발생하므로 <대재해> 후로는 생리적 불쾌감도 있어 먹고 싶지 않은 주문 랭킹 상위의 단골이다.
<전투기술 소환 : 소드 프린세스>
공격마법ㆍ전투기술 소환__갑옷으로 몸을 감싼 검의 처녀, 소드 프린세스를 한순간 소환해 공격 범위 내의 적을 베는 전투기술 소환 마법. 사용하는 MP에 비해서 대미지가 높고 공격 범위도 넓어 유용한 특기. 아름다운 용모에 유려한 검 솜씨라는, <엘더테일>에서는 당초 드물었던 「모에 요소」를 탑재한 특기라는 점도 있어 유저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배너 광고에 간판으로 등장하기까지 했다. 사용자의 종족에 따라 그 모습에는 많은 패턴이 존재하지만, 기사의 검과 드레스 위에 걸친 갑옷 등 기본적인 부분은 공통. 습득 클래스 상승에 따라 검의 처녀의 장비나 머리 모양, 의상이 호화로워진다. 회득 단계에서 소환할 수 있는 가장 간소한 검과 소박한 옷을 걸친 모습의 검의 처녀에게는 코어 팬이 많아, 사용자 중에는 일부러 습득 클래스를 상승시키지 않는 괴짜도 있을 정도다.
이 특기의 호평에 힘입어 <전투기술 소환 : 사무라이 걸>이나 <전투기술 소환 : 해머 메이든>, 그밖에 <전투기술 소환 : 휩 퀸>, <전투기술 소환 : 슬링거 쿠노이치> 등의 파생 특기나 <전투기술 소환 : 소드 프린스> 같은 다른 계통의 파생 특기 등이 차례차례 반영되어 서몬 인구 증가에 크게 공헌한 반면, 「공식 적당히 좀 해라」라고 눈살을 찌푸리는 강경한 플레이어도 존재했다. 또한 그 인기에 힘입어 「소환한 검의 처녀의 종족을 변경할 수 있는(변화는 외견뿐이며 성능 변화는 없다) 귀걸이」가 게임 잡지 부록으로 등장했지만 포함된 아이템 코드는 랜덤으로, 낭아족으로 변화하는 귀걸이는 수가 적었다. 그 때문에 옥션 사이트에서 18만엔이라는 가격이 붙었다는 보고도 있다.
또한 <대재해>를 지난 현재, 사랑에 넘치는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어떻게 하면 그녀들에게 취향의 의상을 입힐 수 있을까?」라는 지상과제가 진지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소울 포제션(환수빙의)>
기타 마법ㆍ조건(종자 소환)__종자 소환으로 불러낸 종자에 빙의해 직접 조작할 수 있게 되는 마법. 능력치 표기나 사용 가능 스킬은 빙의한 환수의 것이 된다. 그 사이 <서몬> 본래의 신체는 (평소의 종자 소환처럼) 간단한 명령으로 조작하게 된다.
반영 당시에는 몬스터를 직접 조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모험자와 몬스터를 비교하면 전자 쪽이 할 수 있는 일이 많고 영창시간ㆍ해제 시간이 긴 탓에 본체가 위험해졌을 때 단숨에 돌아올 수 없기 때문에 「장난용 특기」의 범위에 머물렀다. <대재해> 이후 응용 범위가 넓어져서 다시금 주목되고 있다.
<전투기술 소환 : 세이렌>
이동 보조 마법ㆍ전투기술 소환__날개를 가진 아름다운 바람의 처녀 세이렌을 불러내 아군 1명의 이동 능력을 상승시키는 이동 보조 특기. 대상이 된 아군의 몸이 소용돌이치는 바람 이펙트에 에워싸이며, 몸이 가볍게 느껴진다고 한다. 또한 적에게 사용한 경우에는 돌풍이 일어 술자에게서 떼어놓으려는 듯 날려보내진다.
흐르는 듯한 엷은 녹색 머리에 새 같은 커다란 날개, 간소한 토가 형식의 의복을 걸치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이 몸에 휩싸인 바람 때문에 언제나 펄럭이고 있다. 그 용모 탓에 계약을 바라는 소환사는 많다.
<서머너즈 휩>
공격 보조기ㆍ조건(종자 소환)__종자를 채찍으로 때려 질타, 격려해 공격 속도를 상승시키는 특기. 소환된 종자는 술자의 명령에 따른 공격 외에도 일정 간격으로 자동 공격을 행하고 있으므로, 이 특기로 화력을 올릴 수 있다. <서몬>에게는 이런 종자를 강화하는 특기가 여럿 존재해 중복 부여하는 것으로 주인 이상의 전투력을 얻을 수도 있다(본인은 싸우지 않고 종자를 강화하는 데 전문화한 육성법도 존재한다).
<대재해> 이후 「스켈레톤이라면 모를까 운디네를 채찍으로 때리는 건 좀」, 「하지만 그래서 좋아」라는 등의 대화가 소환술사 사이에서 끊이지 않는다던가.
<방술(方術) 소환 : 클루 랫>
기타 마법ㆍ방술 소환__행운의 상징인 영수를 불러내 그 가호를 받는 특기. 전투 능력은 전혀 없지만 소환하면 일정 시간 동안 「술자가 받는 크리시컬 대미지를 무효화한다」, 「술자의 공격을 크리티컬시킨다」, 「상태이상을 무효화한다」등의 효과가 랜덤으로 발동된다. 숙련 단계가 올라가면 발동 확률이 약간 올라가지만 확실성은 낮다.
붉은 눈과 하얀 털을 가진 생쥐의 외견. 성능 이상으로 그 귀여움에 반한 자도 많아 마스코트로서도 인기가 높다. 원래는 팬이 그린 일러스트가 확장팩 발매시
<방술 소환 : 브라우니>
기타 마법ㆍ방술 소환__돌보기 좋아하는 요정을 불러내 아이템 생산 등의 작업을 돕게 하는 특기. 성공률 상승, 작성 스피드 상승, 작성 수 증가 등 다양한 은혜를 베풀어 준다. <대재해> 후에는 청소 등도 해 주게 되어서 게으른 소환사의 마음 든든한 동료다. 숙련 단계를 높이면 브라우니 가족이 늘어난다.
<캐슬링>
기타 마법ㆍ조건(종자 소환)ㆍ필살기__종자 소환으로 불러낸 종자와 술자의 위치를 순식간에 바꾸는 긴급 회피 주문. 한순간에 발동하기 때문에 적의 공격이 명중하기 직전에 바꿔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위기 상황에 빠진 술자를 종자가 대신하게 되기 때문에 종자를 희생시킬 각오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소울 포제션>과의 연계로 통상은 갈 수 없는 지형 등에 갈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고 기대되고 있다.
출처: ログ・ホライズン 資料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