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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호라이즌 자료집 - 칸나기(神祇官)의 특성과 육성법
온
2014. 12. 5. 11:21
칸나기(神祇官)의 특성과 육성법
◆칸나기
전장에서의 역할: 중위 or 후위 지원 or 후방 공격
HP: 보통
MP: 보통
장비 가능한 갑옷: 천 갑옷, 일본풍 전용 장비
장비 가능한 백병 무기: 지팡이, 도, 마법구
장비 가능한 사격 무기: 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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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과 대화를 나누는 <칸나기>는 일본 서버의 독자적인 직업이다. 북미 서버에서는 영매사(메디움)이라는 클래스가 칸나기에 해당하며, 스킬 등의 연출이 달라져 있다. 도나 무녀 장비 등 일본풍의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있어 일본 서버에서의 수요는 높고, 남성 캐릭터는 「신주」, 여성 캐릭터는 「무녀」라고 불리며 친근하게 여겨지는 모양이다.
<칸나기>의 스킬 중에는 무기 공격과 마법 공격이 밸런스 좋게 존재하며 석장 외에도 도나 활을 장비할 수 있으므로, 근접 전투를 행하는 「전투 칸나기」도 겉보기의 화려함 덕에 인기가 있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칸나기>를 상징하는 것은 <정화의 장벽>을 필두로 하는 「대미지 차단 마법」이리라.
「대미지 차단 마법」은 <힐>처럼 대미지를 받아 줄어든 HP를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 대신에 일정량의 대미지를 받아내는 장벽을 치는 마법이다. 장벽의 HP만큼 HP가 늘어났다고 볼 수도 있고, 장벽이 건재한 한 대미지에 부속된 독 등의 효과도 받지 않으며 회복량이 HP를 웃도는 일도 없기 때문에 HP가 풀인 동료에게 사용할 수도 있다. <대재해> 이후로는 「대미지 차단 마법」으로 공격을 무효화하면 아픔을 느끼지 않는다는 현상도 발견되었다.
좋은 점 뿐인 것처럼 보이는 「대미지 차단 마법」이지만 HP효율을 보면 회복 마법 중에서는 가장 나쁘다. 대미지를 차단하기보다도 한번 대미지를 받고서 회복하는 편이 훨씬 간편한 것이다. 그 때문에 칸나기는 MP소비가 빠르고 여유가 없다. 또한 칸나기는 HP를 「회복하는」 능력은 회복계 직업 중 최저이며, 대미지를 받지 않는 동안에는 좋지만 한 번 위기에 몰리면 빠져나가기가 상당히 힘들다.
외양에 낚여 <칸나기>를 선택하고 만 초심자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눈물짓는 경우도 많아, 「초보 살해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위와 같이 어렵고 익숙해지기 힘들다는 인상이 있는 <칸나기>지만 그런 만큼, 숙련되어 스킬을 살려 활약해냈을 때의 기쁨은 크다. <칸나기>야말로 자신이 「능숙해졌다」는 것을 가장 실감할 수 있는 회복계 직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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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법: 기도사 / 기도 무녀 : 결계 방어형
<칸나기> 중에서 회복 마법을 중시해 구축한 스타일은 「기도사」라고 불린다. 동료가 쓰러지는 것을 막는다는 회복계 직업의 기본에 충실하게 「대미지 차단 마법」과 회복 마법을 구사해 후방에서 지원을 행하는 플레이 스타일이다.
주축이 되는 스킬은 역시 <칸나기>의 상징 격인 「대미지 차단 마법」이다. <정화의 장벽>이 깨진다 싶으면 <방울소리의 장벽>으로 수복을 행하고, 그래도 부족할 것 같다면 <사방배>, <호법의 장벽> 같은 강력한 마법으로 버텨낸다. 숙련된 「기도사」는 저난이도 퀘스트라면 전투 개시부터 끝까지 장벽이 끊어지지 않게 하는 것조차 가능하며, 자신의 HP가 줄지 않는다는, 다른 회복계 직업과는 일선을 긋는 안심감을 동료에게 줄 수도 있다.
「대미지 차단 마법」은 일단 쳐 두면 소멸할 때까지 대미지를 흡수해 주기 때문에 장벽이 건재한 동안 「칸나기」는 <액막이(物忌み)> 등의 보조 마법으로 동료의 지원을 행하거나, 때로는 공격 마법으로 적을 쓰러뜨리기도 한다. 방어적인 스타일이기 때문에 단순히 위력이 높은 마법보다는 <거울의 신주>처럼 보조적으로 회복 효과를 함께 가진 마법이 자주 사용되는 모양이다.
마력을 높여주는 석장과 간소한 천 장비가 일반적으로, 근접 전투는 그다지 특기가 아니다. 「대미지 차단 마법」을 구사해 전위의 내구력을 강화하고, 자신을 포함해 후위에 적의 공격이 닿는 것을 막는 것이 「기도사」의 스타일이다. 언제, 누구에게 장벽을 치면 유효할지를 재빨리 판단해야만 하며, 파티 전체의 전황을 부감해서 파악하는 능력이 요구되리라.
작중에서는 미노리가 전형적인 「기도사」스타일의 <칸나기>다. 처음에는 기본 중의 기본인 <정화의 장벽>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던 그녀도 <라그란다 숲>에서의 전투 훈련을 통해 크게 성장해, 「기도사」에게 필요한 전황 판단 자질을 개화시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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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법: 전투 무녀 : 무기 공격형
「전투 무녀」는 근접 무기를 장비하고 전장을 달리는 <칸나기>의 육성법 중 하나다. 언월도나 도 등의 무기와 일본풍 의상의 조합은 보기에도 화려해서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있는 육성법이다.
미늘 갑옷 정도의 갑옷밖에 걸칠 수 없고 HP도 결코 많지 않은 <칸나기>가 전선에 나서는 것은 상당한 리스크를 동반하지만, 「대미지 차단 마법」은 자신에게도 쓸 수 있으므로, <정화의 장벽>을 치고서 <천족법의 비의>로 강화된 이동력으로 일격이탈을 되풀이하는 것으로 비교적 안전한 공격을 행할 수 있다.
<불제(凶祓い)>라는 명목으로 <칸나기>의 무기 공격 특기는 회복계 직업 치고는 위력이 높게 설정되어 있어 리스크를 무릅쓸 가치는 충분히 있다. 공격을 행하면서 자신에게 장벽을 치고 <백사의 불제>, 명중당한 적이 상태 이상에 걸려 있으면 위력이 늘어나는 <견신의 불제>를 주축으로 하는 캐릭터가 많은 모양이다. 위험한 상황에서 빠져나가기 위한 <비매화(飛び梅)의 술> 같은 이동 마법이 풍부하게 존재하는 것도 「전투 무녀」 스타일에 적합하다.
기도사는 칸나기의 주된 육성법이고 파티나 레이드 등에서 요구되는 회복 성능도 갖추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솔로 플레이 시에 공격력이 부족한 것이 스트레스다.
하지만 무기 공격을 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동료에게 돌릴 「대미지 차단 마법」이 줄어든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당하기 전에 해치우는」 적극적인 전투법이 되곤 한다. 「전투 무녀」 중에는 철벽의 방어로 피해를 제로로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어느 정도의 피해는 필요한 대가라고 구분짓고 적을 재빠르게 쓰러뜨리는 데 주력할 수 있는, 전환이 빠른 플레이어가 많다.
작중에서는 <서풍의 여행단>의 나즈나가 「전투 무녀」스타일의 <칸나기>다. 쿠노이치를 자칭하는 그녀의 움직임은 「전투 무녀」의 십팔번인 일격이탈의 정수에 가까우며, 고속 이동으로 전장을 날아다니며 공격과 회복을 되풀이하는 화려한 것이지만, 감과 경험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본인도 해설할 수 없다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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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법: 궁무녀 : 원격 무기·마법형
같은 무기 공격형 <칸나기>라도 근접 공격에 치우친 「전투 무녀」와는 반대로, 활을 장비하고 후방에서 공격을 가하는 육성법이 「궁무녀」라고 불린다.
<불제>계열의 무기 공격 특기는 활에도 대응하기에, 안전한 후방에서 공격할 수 있어 「전투 무녀」보다 안정된 전투가 가능하다. 또한 적의 자세를 무너뜨려 동료의 공격을 유리하게 하는 <벽제(露払い)>나 <검의 신주>로 대표되는 원격 공격 마법을 엮어넣는 것으로 전황과 상대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벽제: 지위가 높은 사람이 행차할 때 시종 등이 사람을 물리쳐 길을 트는 것
원거리 공격을 하므로 이동 마법은 그다지 중시하지 않는다. 대신에 「대미지 차단 마법」과 <이시코리의 거울>처럼 동료의 방어 능력을 높이는 마법이 선호되는 듯 하다. 타입은 각각 다르다 해도 원호에 뛰어난 「기도사」와 공격에 치우친 「전투 무녀」의 중간에 위치하는 육성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단, 대부분의 활은 몬스터와의 근접 상태에서는 자동 공격이 정지된다. 너무 가까운 적은 공격할 수 없는 것이다. 궁무녀는 높은 레벨의 회복 능력과 공격력을 손에 넣은 대신 솔로 능력을 크게 잃게 된다.
<원탁회의> 12길드 마스터 중 한 사람, 아인스가 이 활 칸나기다. <엘더테일>이 게임이던 시절, 장비한 무기는 전투 개시 중 타겟만 지정해 두면 무기에 설정된 시간만큼 MP소비가 없는 「통상 공격」을 반복했다. 원격 무기를 사용하는 최대의 메리트는 MP를 온존하기 위해 공격 주문을 준비하는 동안이라도 장비한 무기에 따라서는 자동 공격으로 대미지에 공헌할 수 있다는 점이리라. 무기가 고위의 환상급이라면 MP흡수나 그밖의 부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덧붙여 아인스는 「궁무녀」라는 칭호에 진절머리를 내고 있다. 성차별 반대. 남자라도 칸나기 하고 싶잖아, 라고.
출처: ログ・ホライズン 資料集
◆칸나기
전장에서의 역할: 중위 or 후위 지원 or 후방 공격
HP: 보통
MP: 보통
장비 가능한 갑옷: 천 갑옷, 일본풍 전용 장비
장비 가능한 백병 무기: 지팡이, 도, 마법구
장비 가능한 사격 무기: 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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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과 대화를 나누는 <칸나기>는 일본 서버의 독자적인 직업이다. 북미 서버에서는 영매사(메디움)이라는 클래스가 칸나기에 해당하며, 스킬 등의 연출이 달라져 있다. 도나 무녀 장비 등 일본풍의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있어 일본 서버에서의 수요는 높고, 남성 캐릭터는 「신주」, 여성 캐릭터는 「무녀」라고 불리며 친근하게 여겨지는 모양이다.
<칸나기>의 스킬 중에는 무기 공격과 마법 공격이 밸런스 좋게 존재하며 석장 외에도 도나 활을 장비할 수 있으므로, 근접 전투를 행하는 「전투 칸나기」도 겉보기의 화려함 덕에 인기가 있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칸나기>를 상징하는 것은 <정화의 장벽>을 필두로 하는 「대미지 차단 마법」이리라.
「대미지 차단 마법」은 <힐>처럼 대미지를 받아 줄어든 HP를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 대신에 일정량의 대미지를 받아내는 장벽을 치는 마법이다. 장벽의 HP만큼 HP가 늘어났다고 볼 수도 있고, 장벽이 건재한 한 대미지에 부속된 독 등의 효과도 받지 않으며 회복량이 HP를 웃도는 일도 없기 때문에 HP가 풀인 동료에게 사용할 수도 있다. <대재해> 이후로는 「대미지 차단 마법」으로 공격을 무효화하면 아픔을 느끼지 않는다는 현상도 발견되었다.
좋은 점 뿐인 것처럼 보이는 「대미지 차단 마법」이지만 HP효율을 보면 회복 마법 중에서는 가장 나쁘다. 대미지를 차단하기보다도 한번 대미지를 받고서 회복하는 편이 훨씬 간편한 것이다. 그 때문에 칸나기는 MP소비가 빠르고 여유가 없다. 또한 칸나기는 HP를 「회복하는」 능력은 회복계 직업 중 최저이며, 대미지를 받지 않는 동안에는 좋지만 한 번 위기에 몰리면 빠져나가기가 상당히 힘들다.
외양에 낚여 <칸나기>를 선택하고 만 초심자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눈물짓는 경우도 많아, 「초보 살해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위와 같이 어렵고 익숙해지기 힘들다는 인상이 있는 <칸나기>지만 그런 만큼, 숙련되어 스킬을 살려 활약해냈을 때의 기쁨은 크다. <칸나기>야말로 자신이 「능숙해졌다」는 것을 가장 실감할 수 있는 회복계 직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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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법: 기도사 / 기도 무녀 : 결계 방어형
<칸나기> 중에서 회복 마법을 중시해 구축한 스타일은 「기도사」라고 불린다. 동료가 쓰러지는 것을 막는다는 회복계 직업의 기본에 충실하게 「대미지 차단 마법」과 회복 마법을 구사해 후방에서 지원을 행하는 플레이 스타일이다.
주축이 되는 스킬은 역시 <칸나기>의 상징 격인 「대미지 차단 마법」이다. <정화의 장벽>이 깨진다 싶으면 <방울소리의 장벽>으로 수복을 행하고, 그래도 부족할 것 같다면 <사방배>, <호법의 장벽> 같은 강력한 마법으로 버텨낸다. 숙련된 「기도사」는 저난이도 퀘스트라면 전투 개시부터 끝까지 장벽이 끊어지지 않게 하는 것조차 가능하며, 자신의 HP가 줄지 않는다는, 다른 회복계 직업과는 일선을 긋는 안심감을 동료에게 줄 수도 있다.
「대미지 차단 마법」은 일단 쳐 두면 소멸할 때까지 대미지를 흡수해 주기 때문에 장벽이 건재한 동안 「칸나기」는 <액막이(物忌み)> 등의 보조 마법으로 동료의 지원을 행하거나, 때로는 공격 마법으로 적을 쓰러뜨리기도 한다. 방어적인 스타일이기 때문에 단순히 위력이 높은 마법보다는 <거울의 신주>처럼 보조적으로 회복 효과를 함께 가진 마법이 자주 사용되는 모양이다.
마력을 높여주는 석장과 간소한 천 장비가 일반적으로, 근접 전투는 그다지 특기가 아니다. 「대미지 차단 마법」을 구사해 전위의 내구력을 강화하고, 자신을 포함해 후위에 적의 공격이 닿는 것을 막는 것이 「기도사」의 스타일이다. 언제, 누구에게 장벽을 치면 유효할지를 재빨리 판단해야만 하며, 파티 전체의 전황을 부감해서 파악하는 능력이 요구되리라.
작중에서는 미노리가 전형적인 「기도사」스타일의 <칸나기>다. 처음에는 기본 중의 기본인 <정화의 장벽>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던 그녀도 <라그란다 숲>에서의 전투 훈련을 통해 크게 성장해, 「기도사」에게 필요한 전황 판단 자질을 개화시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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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법: 전투 무녀 : 무기 공격형
「전투 무녀」는 근접 무기를 장비하고 전장을 달리는 <칸나기>의 육성법 중 하나다. 언월도나 도 등의 무기와 일본풍 의상의 조합은 보기에도 화려해서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있는 육성법이다.
미늘 갑옷 정도의 갑옷밖에 걸칠 수 없고 HP도 결코 많지 않은 <칸나기>가 전선에 나서는 것은 상당한 리스크를 동반하지만, 「대미지 차단 마법」은 자신에게도 쓸 수 있으므로, <정화의 장벽>을 치고서 <천족법의 비의>로 강화된 이동력으로 일격이탈을 되풀이하는 것으로 비교적 안전한 공격을 행할 수 있다.
<불제(凶祓い)>라는 명목으로 <칸나기>의 무기 공격 특기는 회복계 직업 치고는 위력이 높게 설정되어 있어 리스크를 무릅쓸 가치는 충분히 있다. 공격을 행하면서 자신에게 장벽을 치고 <백사의 불제>, 명중당한 적이 상태 이상에 걸려 있으면 위력이 늘어나는 <견신의 불제>를 주축으로 하는 캐릭터가 많은 모양이다. 위험한 상황에서 빠져나가기 위한 <비매화(飛び梅)의 술> 같은 이동 마법이 풍부하게 존재하는 것도 「전투 무녀」 스타일에 적합하다.
기도사는 칸나기의 주된 육성법이고 파티나 레이드 등에서 요구되는 회복 성능도 갖추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솔로 플레이 시에 공격력이 부족한 것이 스트레스다.
하지만 무기 공격을 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동료에게 돌릴 「대미지 차단 마법」이 줄어든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당하기 전에 해치우는」 적극적인 전투법이 되곤 한다. 「전투 무녀」 중에는 철벽의 방어로 피해를 제로로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어느 정도의 피해는 필요한 대가라고 구분짓고 적을 재빠르게 쓰러뜨리는 데 주력할 수 있는, 전환이 빠른 플레이어가 많다.
작중에서는 <서풍의 여행단>의 나즈나가 「전투 무녀」스타일의 <칸나기>다. 쿠노이치를 자칭하는 그녀의 움직임은 「전투 무녀」의 십팔번인 일격이탈의 정수에 가까우며, 고속 이동으로 전장을 날아다니며 공격과 회복을 되풀이하는 화려한 것이지만, 감과 경험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본인도 해설할 수 없다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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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법: 궁무녀 : 원격 무기·마법형
같은 무기 공격형 <칸나기>라도 근접 공격에 치우친 「전투 무녀」와는 반대로, 활을 장비하고 후방에서 공격을 가하는 육성법이 「궁무녀」라고 불린다.
<불제>계열의 무기 공격 특기는 활에도 대응하기에, 안전한 후방에서 공격할 수 있어 「전투 무녀」보다 안정된 전투가 가능하다. 또한 적의 자세를 무너뜨려 동료의 공격을 유리하게 하는 <벽제(露払い)>나 <검의 신주>로 대표되는 원격 공격 마법을 엮어넣는 것으로 전황과 상대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벽제: 지위가 높은 사람이 행차할 때 시종 등이 사람을 물리쳐 길을 트는 것
원거리 공격을 하므로 이동 마법은 그다지 중시하지 않는다. 대신에 「대미지 차단 마법」과 <이시코리의 거울>처럼 동료의 방어 능력을 높이는 마법이 선호되는 듯 하다. 타입은 각각 다르다 해도 원호에 뛰어난 「기도사」와 공격에 치우친 「전투 무녀」의 중간에 위치하는 육성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단, 대부분의 활은 몬스터와의 근접 상태에서는 자동 공격이 정지된다. 너무 가까운 적은 공격할 수 없는 것이다. 궁무녀는 높은 레벨의 회복 능력과 공격력을 손에 넣은 대신 솔로 능력을 크게 잃게 된다.
<원탁회의> 12길드 마스터 중 한 사람, 아인스가 이 활 칸나기다. <엘더테일>이 게임이던 시절, 장비한 무기는 전투 개시 중 타겟만 지정해 두면 무기에 설정된 시간만큼 MP소비가 없는 「통상 공격」을 반복했다. 원격 무기를 사용하는 최대의 메리트는 MP를 온존하기 위해 공격 주문을 준비하는 동안이라도 장비한 무기에 따라서는 자동 공격으로 대미지에 공헌할 수 있다는 점이리라. 무기가 고위의 환상급이라면 MP흡수나 그밖의 부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덧붙여 아인스는 「궁무녀」라는 칭호에 진절머리를 내고 있다. 성차별 반대. 남자라도 칸나기 하고 싶잖아, 라고.
출처: ログ・ホライズン 資料集